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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적인 전략
- 문제에 집착하고 반복적으로 해결하기
- 사용자를 사로잡는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
- 시장 선점에 성공한 회사들로부터 교훈 얻기
#1 문제에 집착하고 반복적으로 해결하기
- 리프트 설립자들은 이동 수단 혁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.
- 그들은 수년 동안 아이디어를 변화시키며 결국 “Zimride Instant”를 만들었다. 이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것이 바로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통해 본인 근처에 있는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.
- 2018년 12월 기준으로, 리프트는 1,860만 명의 “active rider”를 보유하고 있고, 약 110만 명의 운전자가 300여 개 도시에서 리프트를 사용하고 있다.
#2 사용자를 사로잡는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
- 젊고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딩을 했다.
- 리프트의 포지셔닝은 우버와 다르다. 리프트는 “친구가 운전하는 차”라는 인식이 강한 반면, 우버는 “고급 택시” 이미지를 추구하며 사용자들이 뒷좌석에 앉고 대리기사를 쓰는 이미지가 강하다.
-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보 전략을 취했다. 예를 들어,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관련 법률을 강화하면서 피해를 입을 시민들을 위해, 미국 시민자유연합에 약 10억 원 상당의 기부를 했다.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활동을 통해 리프트는 우버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었다.
#3 시장 선점에 성공한 회사들로부터 교훈 얻기
- 차량 호출 (Ridesharing) 서비스는 지역별로 다른 규정, 운전자 모집 및 차량관리로 인해 키우기 쉽지 않은 사업모델이다.
- 미개척된 시장에 뛰어 들어가 시장을 장악하는 경우, 회사는 초기 자본을 대규모로 투자해야 하고, 인재 영입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.
- 하지만 리프트는 우버가 시장 선구자로 미리 차량공유 시스템을 개척하면서, 도시별 법률 규정, 운전자 모집,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 호출 서비스 관련 교육 등을 할 필요가 없었다. 리프트는 우버가 초기에 시장을 개척한 내공을 빌려 후발자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우버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.